"법원은 호반 퍼시픽리솜, 거제씨월드 엄벌하고 불법유통 돌고래 몰수하라"

  • 2024.03.05 13:43
  • 3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법원은 호반 퍼시픽리솜, 거제씨월드 엄벌하고 불법유통 돌고래 몰수하라"
SUMMARY . . .

핫핑크돌핀스는 기자회견 이후 해양보호생물인 큰돌고래(태지, 아랑이) 불법 이송과 유통 및 보관 혐의로 호반호텔앤리조트(퍼시픽리솜)과 거제씨월드에 대해 열린 첫 번째 재판을 방청했다.

이 단체는 "첫 재판에서 피고인들은 해양보호생물 큰돌고래를 해수부장관의 허가 없이 이송했다는 기소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으나 큰돌고래를 유통, 보관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인했고, 일부 증거에 대해서도 부동의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거제씨월드에서는 돌고래들이 계속 죽어나가고 있다"며 "핫핑크돌핀스가 낙동강유역환경청을 통해 확인한 바로는 2024년 2월 25일과 2월 28일에도 거제씨월드에서 큰돌고래가 죽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하고 "거제씨월드는 개장 이후 지금까지 총 14개체의 돌고래가 폐사, '고래 무덤'으로 불리는 곳으로, 고래 올라타기 등의 과도한 체험이 동물학대에 해당, 결국 해수부는 돌고래 만지기와 수영하기, 올라타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금지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원이 돌고래 불법 유통 업체들을 엄히 처벌할 것과 돌고래들을 몰수할 것과 정부가 고래돌봄센터(바다쉼터)를 건립해 몰수한 돌고래들을 이송할 것 그리고 돌고래 학대 및 죽음이 계속되는 거제씨월드를 폐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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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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