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년 감귤원 방풍수 정비 추진

  • 2024.03.06 11:01
  • 2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서귀포시는 감귤 생육에 불량한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삼나무 꽃가루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 등 도민 건강 증진의 일환으로 방풍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1960 ~ 70년대 감귤원 조성 초기에 방풍 목적으로 식재된 나무는 지나치게 높이 자라 자연경관을 해치고 과수원 내 햇빛 투과감소로 인한 감귤품질 저하와 동절기 냉해 피해의 원인으로 꼽혀왔다.

또한, 감귤원 방풍수로 식재된 삼나무는 꽃가루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주원인이기도 하다.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은 감귤원 토양피복 사업과 더불어 감귤재배 농가의 최선호 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총사업비 18억8900만원으로 785농가 대상자 확정, 방풍수 5만 4천 본에 대한 정비 예정이다.

사업비는 그루당 3만5000원으로(절단 23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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