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록기가 개인 파산 선고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해 초 직원들에게 2년 가까이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자 그는 체불 사실을 인정하고 법인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법인 회생 절차는 종결되었지만, 홍록기는 지난해 2월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
법원은 오는 22일 제1차 채권자집회기일을 열고 홍록기 소유물을 채권액으로 환산하여 채권자에게 배당하는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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