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7년간의 활동으로 인한 부담과 번아웃으로 은퇴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청하는 "솔로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7년이 됐다"며 "그동안 빚을 갚고 어머니에게 집과 차를 선물하며, 기부도 꾸준히 하며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특히 댄스 스타일을 바꾸려고 했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언제까지 '롤러코스터'나 '벌써 12시' 같은 곡만 할 수 없지 않냐"는 생각에 괴로워했다고 털어놨다.
청하는 "7년 동안 100곡 넘게 발표했는데, 이는 솔로 활동 기간에 비해 많은 편"이라며 "지나친 업무량과 변화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저도 모르게 번아웃이 찾아왔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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