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개최

  • 2024.03.10 15:54
  • 3개월전
  • 경남도민신문
경남문화예술회관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개최
SUMMARY . . .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15일 오후 7시30분과 16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를 개최한다.

왕자 지그프리드가 악마 로트바르트의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로, 신비로운 호숫가 장면의 백조 군무, 왕궁의 화려한 무대세트와 의상, 어릿광대의 고난도 테크닉, 발레리나의 1인 2역과 32회전 푸에테(fouetté, 몸의 중심을 둔 다리를 다른 다리가 때리듯이 빨리 움직이며 팽이처럼 도는 동작), 각국의 캐릭터 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원작과 다른 점은 프티파와 이바노프의 원작 4 막을 2막 4장으로 축소하되, 무대전환 테크닉을 개선해 극 전개에 긴장감과 속도감을 준다는 점이다.

특히 2막 2장 밤의 호숫가 장면에서 흑백이 대비되는 24마리의 백조와 흑조의 군무는 완벽한 대형으로 빈틈없는 조화를 선보이면서 기존의 발레 블랑을 재해석함으로써 유니버설발레단만의 시그니처 군무로 자리매김했다.

#백조 #유니버설발레단 #호수 #군무 #안무 #흑조 #호숫 #테크닉 #원작 #시그니처 #고전발레 #해석 #24마리 #다리 #관객 #연출 #정통 #사랑 #진행 #변화 #재해석함으로써 #대공연장 #오데트 #오후 #기본기

  • 출처 : 경남도민신문

원본 보기

  • 경남도민신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