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제주시 갑 선거구의 김영진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경선은 많은 언론에서 '막장 드라마'라 칭할 만큼 비열하고 비정한 방식으로 유권자의 뒤통수를 때리는 양상을 빚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액면 그대로 '민주주의의 꽃'으로 승화시킬 방편의 하나로, 저는 문대림 후보에게 상호간의 투명한 검증 토론을 제안한다"며 "토론 장소와 시간, 의제, 방식 등과 관련한 모든 결정을 문 예비후보에게 위임하며, 저는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모두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8일 선거사무소에서 입장문을 통해 문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보인 통화 내용 공개에 대한 견해를 이야기 했다"며 "문 예비후보가 제주도의회 의장 당시 특정 언론사 기자와 나눈 통화 내용을 언론중재위에 제출한 사실을 덧붙이며 이 정도면 가히 '녹취 중독' 아닌가 하는 의견도 밝혔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될 '자질'을 입증하기에 앞서 자격' 여부부터 검증하는 것이 유권자에 대한 지극히 당연한 도리"라고 했다.
#예비후보 #경선 #제주도의회 #결정 #검증 #통화 #내용 #유권자 #11일 #김영진 #입장문 #이야기 #위임 #국회의원이 #토론 #방식 #제안 #자격 #오전 #보인 #의장 #의제 #비정 #언론중재위 #언론
뺑소니 혐의 속 김호중, 콘서트 무대에 올라 "진실은 밝혀진다"...창원 콘서트 개최,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
9시간전 메디먼트뉴스
<개는 훌륭하다> 4년 만에 ‘개훌륭’ 견습생으로 돌아온 조정민, 공격적인 ‘일진 犬’ 비숑 프리제 앞에서 경악
12시간전 KBS
피식대학, 영양군 지역 비하 논란 사과…“무례한 표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9시간전 굿데일리뉴스
[그녀가 죽였다] <‘5월’을 피로 물들인 고유정의 살인 달력 공개>
12시간전 MBC
뺑소니 혐의 속 김호중, 콘서트 무대에 올라 "진실은 밝혀진다"...창원 콘서트 개최,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
9시간전 굿데일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