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따오기, 올해 첫 산란 성공 - 경남데일리

  • 2024.03.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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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따오기, 올해 첫 산란 성공 - 경남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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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해 따오기 39번식 쌍으로 약 50마리 증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번식 쌍 중 8쌍은 자연부화를 추진해 필수 생존 환경을 경험한 개체 수를 늘려 향후 따오기의 야생 생존율을 높일 계획이다.

따오기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2013년 추가로 수컷 두 개체를 도입, 지금까지 총 590여 마리를 증식했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은 우포늪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복원과 증식한 따오기를 자연생태계로 되돌려주고 있다"며 "이 땅에서 사라진 따오기, 그 복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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