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년 전 그날의 함성이 ‘고성’에 다시 울리다 - 경남데일리

  • 2024.03.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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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년 전 그날의 함성이 ‘고성’에 다시 울리다 - 경남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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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는 지난 19일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행사장에서 '제105주년 3·1절 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은 1919년 고종황제의 인산에 갔다가 서울에서 3.1만세운동에 참가했던 최낙종, 최정철 선생이 고성으로 돌아와 허재기, 최정원 등 여러 인사들을 비밀리에 규합한 후, 1919년 3월 20일 700~800여명의 군중이 일본 헌병과 경찰관의 협박에도 저항해 대한독립 만세를 부른 것에서 유래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105년 전 구만면 국천사장을 시작으로 이곳 배둔장터에서 선조들이 치열하게 외쳤던 독립 만세운동은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고성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며 "앞으로 우리도 후손들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자유와 평화,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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