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도 생김새도 불명한 알쏭달쏭 민속품 등장!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2024.05.17 15:39
  • 1개월전
  • KBS

일요일 오전에 만나는 명품 갤러리! KBS 1TV 5월 19일(일) 방송에는 고사인물도 10폭 병풍과 도통 정체를 알 수 없는 유물 그리고 조선시대 쓰개가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인물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은 그림 병풍이 등장한다. 의뢰품은 신화나 역사상의 인물과 관련된 고사를 그려낸 고사인물도이다. 특히 그림에는 우리나라 인물이 아닌 중국의 당대 유명 인물들이 그려져 있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며 각 폭에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또한 의뢰품은 민화의 특징이 잘 담겨있고 병풍으로 제작되어 높은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약 150년 전 제작되었음에도 깨끗한 보관 상태의 고사인물도! 과연 얼마의 추정 감정가를 기록했을까?

여기에 익살스럽고 독특한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 민속품들이 등장한다. 의뢰품 중 한 점은 사림인지 동물인지, 무언가를 형상화한 듯한 모습!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추억 속 유물로 밝혀졌다. 또한, 의뢰품들은 전부 ‘이곳’에서 사용한 것이라는데, 모습도 용도도 알쏭달쏭한 이 유물! 도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이 외에도 등장만으로도 눈길을 끈 민속품이 소개된다. 의뢰품의 정체는 신분과 의례에 따라 격식을 갖추기 위하여 머리에 쓴 쓰개! 의뢰품에는 화려한 비단과 동물의 털을 사용하고 색색의 자수가 곱게 수놓아 있어 만든 이의 정성이 물씬 느껴졌다. 이 의뢰품들은 어떤 때에 누가 썼던 것일까? 특히 이 쓰개는 ‘이것’을 닮아 어떤 별칭이 생겼다고 한다.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고향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리포터들이 장구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섬 전문 여행가, 섬돌이! 배우 최석구, 제주를 대표하는 해녀 리포터 전유경, 그리고 고향 곳곳을 누비는 오! 만보기 맨! 배우 이정용은 사이좋게 장구를 나눠 가지며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이어갔다. 과연 영광의 장원은 누가 차지했을까?

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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