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비즈니스 지방외교 ‘광폭 행보’나선다

  • 2024.03.22 09:12
  • 2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협력 강화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비즈니스 지방외교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국 하이난성과 산둥성을 방문해 류샤오밍(刘晓明)하이난성장과 저우나이샹(周乃翔) 산둥성장 등 현지 지방정부 고위관계자와 면담을 갖는다고 제주도는 밝혔다.

이번 중국 출장의 주요 일정을 보면, 제주도는 하이난성에서 열리는 보아오아시아포럼(BFA·Boao Forum for Asia)에 참가한다.

제주도는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리는 보아오포럼에서 글로벌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 번영을 추구하는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홍보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오 지사는 글로벌 자유무역항 발전포럼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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