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오는 10월까지 주간보호센터 6곳을 대상으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건강통계에서 걷기실천율(29.7%)이 소폭 상승했지만 경남(43.3%) 전체 평균보다 낮다.
또 연령별 걷기실천율은 70세 이상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70세 이상이 많이 모이는 주간보호센터를 대상으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영은 10월까지 월 2회 진행하며 희망하는 주간보호센터 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활동 방법, 심뇌혈관예방질환 소개, 치매예방교실, 노인우울검사 등 건강증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