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봄철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주의 당부

  • 2024.03.27 23:27
  • 2개월전
  • 경남도민신문
/밀양소방서

밀양소방서(서장 최경범)는 봄철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사장은 특성상 가연성 자재가 많아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가 가연성 자재로 옮겨붙어 다량의 유독가스 발생과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작업 시 관계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작업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가연물 및 인화성 위험물 제거 ▲용접·용단 작업 후 불씨 여부 확인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티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인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공사장 안전에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세권기자

  • 출처 : 경남도민신문

원본 보기

  • 경남도민신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