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서울시교육청이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학교를 개교한다. 고교학점제 시행에 맞춰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온라인 쌍방향 수업으로 들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학교 과목개설 신청을 받는다. 이를 토대로 교육과정을 개설, 과목 시간표를 6월 중 학교에 안내하고 8월부터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학교는 주문형 과목과 개방형 과목을 서울시교육청으로 신청하며, 학생들은 학생 개설형 과목을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온라인지원시스템인 ‘콜라캠퍼스’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통합온라인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온라인학교 개설 신청 과목은 학교 주문형, 개방형, 학생 개설형 등 세가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