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 장애인의 교육기회 확대 및 보호자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운영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오후 4시 30분에 운영 종료 후 송영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장애인의 재활교육 시간이 부족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난 1월 공모 후 6개 시설을 선정했고, 선정된 6개 시설에 연장운영 프로그램 사업비 7,200만 원을 지원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 22개소(이용자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