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군수 "군민들께 죄송.군의회 군민 볼모 예산삭감 참담" - 경남데일리

  • 2024.04.09 14:52
  • 3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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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군수 "군민들께 죄송.군의회 군민 볼모 예산삭감 참담" - 경남데일리
SUMMARY . . .

특히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주민 편익 사업과 재산·생명보호 등 주민 안전 예방 사업 18억 9500만원은 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13개 읍면 전역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열고 군민들의 의견을 들여 편성한 예산이었다.

하지만 군의회는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불요불급'이라는 사유로 전액 삭감했다.

특히 오태완 군수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청년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해 사업 추진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군은 지난해에는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았는데 군의회는 국도비가 확보된 이번 예산도 전액 삭감해 확보한 국도비를 모두 반납할 처지에 놓였다.

오태완 군수는 "매우 절박했던 이번 추경예산의 삭감은 군의회가 지역 발전과 민생에는 관심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군민들을 위하고 군민을 대변하는 군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않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추경예산은 삭감됐지만, 600여명의 공무원들은 군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 경제를 챙기고 의령의 미래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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