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우주항공청 개청 대비 교통 대응책 마련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교통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내달 임시청사 개청에 발맞춰 사천터미널~우주항공청 임시청사 간 노선버스를 신설하고 관내 전 승강장별 맞춤형 노선도 제작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신설 버스는 사천읍·사남면·용현면 소재 아파트 및 초·중·고교, 임시청사 등을 경유하며 임시청사를 기준으로 상·하행 각 1대씩 운행된다.

신규 제작되는 노선도에는 현 위치, 버스 방향, 노선 약도, 도착 예정시간, 배차시간, 승강장별 읍·면·동 등의 정보가 수록되며 내달 제작에 착수해 올해 하반기 중 보급이 완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버스 운행이 적은 읍·면 지역에 대해 ‘수요응답형(DRT)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조사에 나섰다. 이는 여객 수요에 따라 운행구간, 정류장 등을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