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보물이 '위대한 유산'으로…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 기증展

  • 2024.04.11 15:01
  • 2개월전
  • 경남도민신문
집안 보물이 '위대한 유산'으로…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 기증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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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서울 서초구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지난해 기증받은 고문헌 52점을 모은 전시 '위대한 유산'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미국인 게리 에드워드 민티어 씨와 메리 앤 민티어 씨 부부는 1969년 평화봉사단(Peace Corps) 일원으로 한국에 와 6년간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며 근현대 서화 등을 수집했다.

미국으로 이민 가 터를 잡은 백운철 씨가 아내 가족으로부터 몰려 받은 자료에는 정구(1543∼1620), 송준길(1606∼1672) 등 조선시대 문인의 편지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도서관은 "집안의 소중한 자료를 기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 나누는 전시"라며 "국내뿐 아니라 국외로 유출된 우리의 기록문화 유산이 제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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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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