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서귀포시는‘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특별히 취약한 질환인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8,800만원을 포함한 총 1억 7,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여성농업인의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은 서귀포시 내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만 51세 ~ 70세 여성농업인(짝수연도 출생자)이며, 건강검진비는 90%(최대 22만원 기준 자부담 2만원)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