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맹꽁이 보호해요… 제주도, 금오름 환경정비

  • 2024.04.14 00:00
  • 1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멸종위기 맹꽁이 보호해요… 제주도, 금오름 환경정비
SUMMARY . . .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첫째 주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분화구에 형성된 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돌탑 제거 등 정비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지만 최근 관광객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탐방객들이 주변 돌들을 지속적으로 옮겨 분화구 내에 돌탑을 쌓아 양서류의 서식지 훼손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이에 제주도는 사전에 소유주와 정비 계획을 논의해 제주시와 합동으로 분화구에 쌓인 돌탑들을 허물어 서식지가 유지되도록 주변을 정리하고, 주위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마쳤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탐방객이 이어지는 만큼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안내판 추가 정비도 이달 중 추진할 계획"이라며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해 환경에 위해가 될 수 있는 돌탑 쌓기나 쓰레기 투기 등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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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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