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속의 섬’ 우도 주민들이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 비전을 27일 선포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개막식에서 마을주민이 스스로 정한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5개의 환경 실천 약속과 함께 비전을 발표한다.
제주도는 204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로화’하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기본계획을 지난해 5월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기본계획의 세부과제 30개 중 첫 번째 과제인‘1회용 플라스틱 용기의 다회용기 전환사업’으로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지난달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준공했다.
이에 제주도는 우도 내 모든 매장에서 사용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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