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사활 걸린' 글로컬대학30 공모 또 탈락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20개 그룹(33개교)을 예비지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39개 대학이 단독으로 공모에 신청했고 60개 대학은 26개 연합 그룹을 만들어 공동 신청하는 등 전국 109개교가 도전했다.

한편 올해 글로컬대학 공모에 건양대와 경남대, 경북대, 대구한의대, 목포대, 순천향대, 연세대(미래), 인제대, 전남대, 한남대, 한동대 등 11개 대학이 단독 신청해 예비 지정됐다.

대학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한 충남대+한밭대, 원광대+원광보건대, 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 3개 등 그룹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명단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