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중, '4·3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 전달

  • 2024.04.17 14:45
  • 2주전
  • 헤드라인제주
애월중, '4·3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 전달
SUMMARY . . .

제주 애월중학교(교장 이영렬)는 지난 16일 '4·3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226만8100원을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4·3 사랑·나눔 바자회'는 애월중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4·3희생자 추념기간 동안 애월중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어머니회,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4·3정신을 계승하고 4·3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은 "4·3을 기억만 하기보다 함께 호흡하고, 함께 아픔을 나눌 수 있어야 올바른 4·3의 역사가 미래에 전승될 것이라고 하며 학생들의 작은 마음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정다원 애월중 학생회장은 "작년에 전달된 후원금이 4.3유족애월지회의 어려운 유족을 위해 쓰여지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4·3의 희망이 되는 것 같아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사랑·나눔 #4·3 #미래 #마음이 #역사 #16일 #기억만 #계승 #올바른 #희망이 #바자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4년째 #애월중학교 #후원금 #전승 #정성 #추념기간 #학생 #모인 #학생뿐만 #학생자치회 #전달 #작년 #모색하기

  • 출처 : 헤드라인제주

원본 보기

  • 헤드라인제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