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우리의 보존과학 기술 벌레 먹은 화첩을 되살리다

  • 2024.04.18 18:45
  • 2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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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우리의 보존과학 기술 벌레 먹은 화첩을 되살리다
SUMMARY . . .

국내 과학기술로 전자선 열화비단을 제작하여 유물의 보존처리에 사용한 최초의 사례이다.

전자가속기에서 인출되는 고에너지 전자빔을 복원 소재인 비단에 조사(照射)하게 되면 비단의 화학적 결합이 깨지게 되어 유물에 사용된 비단과 거의 동일한 열화 정도를 손쉽게 맞출 수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우리 과학기술로 전자선 열화비단을 제작하여 보존처리에 사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겠다.

앞으로 전자선 조사 선량별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다면 유물 강도에 맞는 열화가 가능해져, 시대별 회화유물의 복원재료 제작에 보다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존처리 과정에서 흰색 종이 하단의 그림을 확인하고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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