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월부터 도서주민 여객선 승선절차 간소화 시행

  • 2024.04.23 09:58
  • 4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일부터 가파, 마라, 추자도 주민이 사진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발권 및 승선 시 신분증 제시 없이 선박에 탑승하도록 내항여객선에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해운조합이 구축한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 도입에 따라 도서민이 사진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신분증 제시 없이 여객선표 발권 및 승선이 가능해진다.

적용대상은 제주 관내 여객선을 이용하는 가파, 마라, 추자주민으로, 도서민 운임지원을 받는 도서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한해 사진정보를 신분증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도서민이 아닌 일반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신분증 제시와 탑승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 사용을 희망하는 도서민은 5월 1일부터 관내 읍·면 사무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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