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기 응원' 인권침해 제기했던 고교생, 학교 떠난다

  • 2024.04.24 10:52
  • 3주전
  • 헤드라인제주
'백호기 응원' 인권침해 제기했던 고교생, 학교 떠난다
SUMMARY . . .

그는 학교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나의 피해 경험과 의견은 교사들, 또 주류 학생들에 의해 쉽게 묵살당했고, 단체 따돌림과 마초적 분위기가 만연했다"며 "공교육은 학교의 교육 환경이 연대와 다양성을 존중하기보다 획일화된 사고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자퇴하면서 학교 내에 부착한 대자보를 통해 "학생이 죽어나가도, 고통받아도, 모두가 친구가 아니라 경쟁자가 되어도 침묵을 강요하는 이 공교육에서 나는 침묵하지 않으며 저항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달 '학생들은 인간 전광판'이 아니다'는 공동성명을 내고,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을 비롯한 공론화를 진행했는데, (인권침해 제기에 대해) 학교의 입장은 사안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000 청소년(J군)은 학교 내 심한 따돌림과 학교폭력 피해에 시달려야 했다"면서 "사건을 인지한 정황이 있는 도교육청과 해당 학교는 사안 보도 이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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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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