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박성훈(윤은성)이 김지원(홍해인)의 기억을 조작하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날 윤은성은 김지원에게 백현우(김태현)가 병원까지 따라와 유언장을 고치도록 요구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또한, 백현우가 앙심을 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위험한 인물이라고 주장하며 김지원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윤은성은 백현우가 딴 여자 때문에 김지원과 이혼하려 했다는 거짓말을 덧붙였다. 이에 김지원은 깊은 상처를 받고 자신을 한심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윤은성은 김지원을 자신의 보호 아래 두겠다고 약속하며 그녀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
그날 밤, 김지원은 독일에서 백현우와 헤어지는 꿈을 꾼다. 꿈 속에서 김지원은 백현우에게 다음에는 자신을 살리지 말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