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울산), 주민규(울산), 송민규(전북), 이상헌(강원)이 프로축구 K리그 ‘4월의 선수’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이들을 발표하고 12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3월 수상자인 이동경은 4월의 선수 평가 기간인 K리그1 5~9라운드 중 4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올리며 후보 중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 2회 연속 수상을 노린다.
K리그 이달의 선수 2회 연속 수상은 2022시즌 2~3월과 4월에 연속 수상한 무고사가 유일하다.
주민규는 지난달 6일 수원FC와의 6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했고, 13일 강원FC와의 7라운드에서는 멀티 골을 넣어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송민규는 지난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