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데뷔 전 오디션 떨림과 10년간의 끊임없는 노력 고백

배우 임수정이 데뷔 전 오디션에서 계속 떨어졌고, 10년간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고난과 성장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임수정은 진행자 정재형의 질문에 답하며 데뷔 전 오디션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솔직하게 밝혔다.

"패션 모델 출신 배우 공효진, 배두나가 배우로 성공하는 것을 보고 조바심이 나지 않았나요?"라는 질문에 임수정은 "민아 효진 두나 배우가 좋은 작품에 캐스팅되고 잘 커리어를 쌓아가는 것을 보면서 서운했지만, 제가 먼저 좋은 작품에 캐스팅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임수정은 "당시 저는 지금보다 더 내향적인 성격이었고, 무슨 말만 하면 정말 귀까지 빨개질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