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마르텐스, 자유형 200·400m 휩쓸어…황선우·김우민 위협

  • 2024.04.30 00:10
  • 2주전
  • 경상일보
루카스 마르텐스, 황선우, 김우민(왼쪽부터)

루카스 마르텐스(22·독일)가 파리에서 역대 올림픽 최고 성과를 노리는 한국 수영을 위협하고 있다.

마르텐스는 29일(한국시간) 끝난 2024 독일 수영 경영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28일 열린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마르텐스는 1분44초14에 터치 패드를 찍고 우승했다. 1분44초14는 역대 자유형 200m ‘선수 순위’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국제수영연맹은 ‘전체 기록’과 ‘선수 순위’를 따로 집계하는데, 자유형 200m 세계 기록(1분42초00)과 2위 기록(1분42초81)은 모두 파울 비더만(독일)이 작성했다.

‘선수 최고 기록’만으로 정하는 ‘선수 순위’는 1위 비더만, 2위 마이클 펠프스(1분42초96·미국), 3위 다비드 포포비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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