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11일 삼성과 홈경기서 박석민 코치 은퇴식 진행

  • 2024.05.03 00:10
  • 3주전
  • 경상일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박석민(38) 코치 은퇴식을 진행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석민은 현재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육성 코치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다.

대구고를 졸업하고 2004년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은 박석민은 ‘삼성 왕조’ 주역으로 전성기를 보냈다. 정확한 타격과 장타력, 출루율을 앞세운 박석민은 삼성이 2011~2014년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 주축 노릇을 했다.

이후 2015시즌이 끝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박석민은 4년 총액 96억원의 조건에 NC 유니폼을 입었다. 또한 2020시즌이 끝난 뒤 NC와 2+1년 최대 34억원짜리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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