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야간에 멧돼지 포획한다

서귀포시는 최근 멧돼지의 잦은 출몰로 인한 오름과 산책로 피해와 인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포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멧돼지 야간포획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남원읍 수망리 더클래식CC 일대에서 이뤄지고 있다. 해당 지역은 멧돼지 출몰에 따른 민원이 여러 차례 접수돼 야간포획을 진행하고 있다. 야간포획 기간 총기 사용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다음달 새벽 3시까지다. 야간포획은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포획팀은 2024 서귀포시 대리포획단원 2명(2인 1조)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시는 총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현수막 설치하고 인근 목장에도 안내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 출몰지역에서 순찰과 포획을 강화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