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드림노트북 활용 찾아가는 수업역량 강화 연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1, 2학년에 보급된 '1인 1 학습용' 드림노트북을 활용한 수업 방법 개선과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공동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고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연수를 신청한 11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드림노트북 활용 교육을 확산시키고, 교원들이 인공지능(AI)·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교사의 수업 혁신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학생 배움 활동 및 성과를 자기 주도적으로 작성하는 '학생성장 포트폴리오 공모전', '드림노트북 활용 수업 나눔 사례'를 운영해 학생과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역량 중심의 교육을 위해 스마트기기가 교육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