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부곡면, 영농폐기물 수집경진대회 개최

창녕군 부곡면은 지난 3일, 관내 온천장에서 마을 이장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농폐기물 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농경지와 하천 등에 방치된 농약 빈 병과 봉지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약 7톤의 영농폐기물을 수집했으며, 수집 실적이 우수한 마을을 선정해 추후 별도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어경애 면장은 “농번기에도 적극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가 농촌환경을 보전하고 자원 재활용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추봉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