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 속 설문대할망 기반 문화예술 콘텐츠가 한 자리에 모인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소장 김동희)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돌문화공원 일원에서 ‘제18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백장군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 탄생 설화 속 설문대할망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기후위기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동참에 나서는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오백장군 상징 깃발 달기(14일 오전 10시부터 설문대할망제단 뒤) ▲무용공연 ‘제주 여인들의 삶을 그리다’(14일 오후 2시 설문대할망제단) ▲공연 ‘설문대할망을 품은 해녀 아리랑’(14일 오후 3시 설문대할망제단) ▲제7회 설문대할망본향당굿(15일 오전 10시 돌한마을 설문대할망당) ▲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