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 위험' 별도봉 산책로 곤을동 구간 80m 폐쇄

  • 2024.05.09 11:16
  • 2개월전
  • 뉴제주일보
제주시는 낙석 위험성이 큰 별도봉 산책로 곤을동 구간 80m를 10일부터 폐쇄하기로 하고 출입 통제시설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별도봉을 산책하는 곤을동 일부 구간이 낙석 위험으로 폐쇄된다.

제주시는 별도봉 산책로 ‘곤을동 80m 구간’을 10일부터 폐쇄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별도봉 곤을동 산책로 구간(180m)은 낙석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난해 9월 6일부터 출입이 임시 통제된 후 낙석 위험성을 판단하기 위한 정밀 안전 점검 용역이 실시됐다.

그 결과 곤을동 산책 구간 총 180m 중 80m 구간이 사면안전등급 D등급으로 판정됐다. D등급은 손상‧결함이 진전되고 파괴 잠재성이 존재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이에 제주시는 사면안전등급 D등급 구간(80m) 출입을 전면 통제(폐쇄)하기로 결정하고 출입 통제 시설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다만, 낙석 위험성이 없는 100m 구간은 개방된다.

이와 관련해 곤을동 해안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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