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섬 건물 반쪽짜리 개관 우려 '어쩌나'

  • 2024.05.09 18:00
  • 1개월전
  • 뉴제주일보
9일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재밋섬 건물 전경. 김나영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하 재단)이 100억원대 재밋섬 건물을 매입해 추진 중인 제주아트플랫폼 사업에 대한 반쪽 개관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지상 8층(지하 3층) 건물 중 3~4층은 연말에 문을 열지만 남은 층은 언제쯤 리모델링 될 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재단은 9일 재단 2층 건물에서 올해 현안 공유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주요 현안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의 뜨거운 감자는 제주아트플랫폼 사업이었다.

재단이 당초 확보했던 리모델링비 80억원 중 60억원은 없던 일로 됐기 때문이다.

재단이 당초 확보한 예산은 재밋섬 공간 중 3~4층을 공공 공연예술연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국비 예산 20억원과 남은 층을 문화예술기반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국도비 균특회계 예산 60억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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