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비공식 기네스 도전! ‘버블 장인’의 버블링은?

  • 2024.05.10 09:53
  • 2주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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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토)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버블 장인’ 이통영 씨와 ‘볼펜 화가’ 반제일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최근 제작진은 기상천외한 재주꾼이 있다는 제보에 한 농구장을 찾아갔다. 한쪽 벽면엔 엄청난 스케일의 그래피티 그림이 채워져 있었는데 한 남자는 이 그림에 대한 마무리 작업 중이란다. 제작진은 주인공이 화려한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추측했는데 그 남자는 제작진이 찾는 기술은 전혀 다른 것이라며 수영장으로 향하더니 바로 도넛 모양의 수중 버블링을 만들어냈다. 끝도 없이 버블링을 만들 수 있다는 버블 장인 이통영(46세) 씨가 주인공이다.

주인공표 버블링은 만드는 것마다 완벽한 원 형태를 자랑함은 기본이요, 견고함과 크기까지 일반적인 버블링과는 차원이 다르다. 게다가 그가 가장 자신 있다는 기술은 바로 깊은 수심에서도 버블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인데 수면보다 3배의 압력이 느껴지는 20m의 깊이에서도 식은 죽 먹기요, 풀장 가장 깊은 수심 25m에서도 가능하단다. 이 모든 게 가능한 건 그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란다.

더불어 주인공은 ‘순간포착’과 함께 비공식 기네스에 도전하기로 했다. 현재 알려진 버블링 세계기록은 1.3m에서 66번을 쏘아 올린 기록이다. 과연 대한민국 버블 장인은 기네스 기록을 넘을 수 있을 것인가, 주인공이 초대하는 환상적인 버블링의 세계를 ‘순간포착’에서 소개한다.

이밖에 제작진은 특별한 방식으로 추억을 기록하고 있다는 주인공을 만나러 충북 음성으로 달려갔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보인 것은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그림들이었는데, 10여 년 동안 국내와 해외로 여행을 다니면서 찍었던 사진을 보고 직접 그린 것이란다. 사진으로 보일 만큼 정교하고 섬세한 그림들의 주재료는 볼펜이었다.

볼펜으로 추억을 그리는 반재일(68세) 씨는 국내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이오, 해외여행 중에 마주한 풍경까지 어떤 게 그림이고 어떤 게 사진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멋지게 잘 그려냈다. 더 재미있는 건 여행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합쳐 도화지 한 장에 담아내었다는 것이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한 순간들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함이라는데 모두에게 행복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주인공의 볼펜 그림, 그 그 시작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이었다. 35년간의 긴 공직 생활을 마치고 사진 속의 추억을 매일 꺼내 볼 수 없을까 고민한 끝에 그림을 그려보기로 시작했고 디테일한 표현을 위해 선택한 재료가 볼펜이었다. 이후 사진까지 조합해 추억을 기록하게 되었다는데 볼펜으로 추억을 그리는 주인공의 멋진 작품들을 11일 토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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