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어도어 팀장 불법 행위 인정…민희진 대표 묵인 주장

  • 2024.05.10 20:25
  • 1주전
  • 메디먼트뉴스

하이브가 자회사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승인 아래 어도어 팀장이 불법 행위를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 대표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으며, 서로 상반된 주장으로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어도어 A팀장에 대한 감사는 적법하게 진행됐으며, 민 대표 측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A팀장은 민 대표의 승인 하에 외주업체로부터 수억원 대의 금품을 수취했다고 주장한다.

또한, A팀장은 회사의 매출로 인식돼야 할 금액을 사적으로 건네받았으며, 민 대표는 이를 수년간 용인해 왔다고 주장한다.

하이브는 A팀장이 수취한 금품의 행방을 추적할 것이며, 민 대표 측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민 대표와 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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