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불교 의례의 극치 '영산재' 특별 공연

  • 2024.05.13 17:39
  • 1개월전
  • 통합뉴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5월 18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국악연주단과 동환스님의 종합공연 “국악의 향연” “다시, 삶”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불교 용어인 “윤회”를 생각하며, 우리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기원하며 “다시, 삶”이라는 주제로 꾸민다. 먼저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부모은중경’을 알아듣기 쉬운 노랫말로 바꾸어 부른 “회심곡”으로 시작해, 판염불에서 떨어져 독립된 곡인 남도민요 “보렴”, 세 명의 무용수가 선보이는 무용 “승무”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서 이번 공연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어산종장 ‘동환스님’을 특별 초청하였다. 동환스님은 국가무형유산 ‘영산재’의 이수자이며, 스님이 부르는 “화청”은 매 공연마다 관객의 마음을 위로한다고 평가된다.

의식의 시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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