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돌입

  • 2024.05.16 16:31
  • 2주전
  • 뉴제주일보

제주시가 상습 침수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에 돌입한다.

제주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다음 달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나 태풍이 내습할 때마다 주택 및 도로 등에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비 65억원 등 총 130억원을 투입해 ▲우수저류지 1곳 설치 ▲세천 700m 및 우수관거 1.3㎞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경원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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