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센터 도암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 ... 백야의 강렬함을 서울에서 재현하다

  • 2024.05.16 17:23
  • 5개월전
  • 한국스포츠통신
서울아트센터 도암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 ... 백야의 강렬함을 서울에서 재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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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날 우크라이나 출신으로서 볼쇼이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노로 활동하는 아르템 압차렌코, 노련미를 자랑하는 퍼스트 솔리스트인 안나 티호미로바, 미남 발레리노의 새로운 계보를 잇는 매력적인 마린스키 발레단의 퍼스트 솔리스트 필립 스테핀, K-POP을 사랑하며 SNS에서 65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마리아 호레바가 등장한다.

이 4명의 최상급 발레 무용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에 더해, 쇼스타코비치 '맑은 시냇물' 중 아다지오,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 중 아다지오, '칼의 춤', 보로딘 '폴로베츠 무곡' 등을 하리토노프가 피아노 솔로로 연주해 프로그램 전체에 음악적 균형을 맞춘다.

이날 하리토노프의 협연으로 피아노 협주곡 1번, 필립 스테판과 마리아 호레바가 참여해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결혼식 'Pas de deux' 아다지오, 마지막으로 교향곡 6번 '비창'이 연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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