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동물농장] 32마리 견공의 러브하우스, 애니멀 what수다 - 공포의 숲

  • 2024.05.17 10:10
  • 1개월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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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실과 오색찬란한 작품으로 채워진 아름다운 공방. 이곳의 주인은 늘 고상하고 싶었다는 효경 씨다. 하지만 그녀는 꿈꾸던 모습과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다. 이유는 바로 공방 곳곳에 변 테러를 해대며 난동을 피우는 32마리의 견공들 때문이다. 많아도 너무 많다.

사실 이 32마리의 견공들은 모두 효경 씨가 임시보호 중인 녀석들로 한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90여 마리의 개들이 안락사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효경 씨가 일부를 임시 보호하게 되면서 임시 보호하는 개들의 숫자가 크게 늘었다는 것. 이후로도 효경 씬 장애가 있거나 몸이 아파, 입양을 꿈꿀 수조차 없던 견공들에게 유난히 마음이 쓰였다는데. 죽음의 문턱에 선 수많은 견공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기 위해, 운영 중이던 공방까지 휴업에 돌입, 24시간 특별 케어를 이어가고 있다.

두 다릴 못 쓰는 ‘양파’부터 사고뭉치 ‘꼬똥’까지.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이지만, 오히려 견공들과 함께이기에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효경 씨! 그런 그녀에게 아직 풀지 못한 숙제가 바로 겁쟁이 견공 ‘시루’다. 늘 좁은 구석에 숨어 밖으로 나오질 않고, 효경 씨에게 절대 곁을 주지 않는 녀석. 대체 시루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과연 효경 씨와 시루의 거리는 좁혀질 수 있을까?

새소리부터 시냇물 소리까지! 고요하고 평화로워야 할 숲에서 들리는 의문의 비명소리? 난생처음 듣는 괴이한 소리에 공포에 떨어야 했다는 제보자! 과연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 비밀을 풀기 위해 자칭 미스터리 전문가 박병권 소장과 야생 조류 전문가 조삼래 교수가 나섰다. 미스터리한 동물 이야기를 낱낱이 파헤치는 코너 '애니멀 What수다'! 숲을 공포로 몰아넣은 비명소리의 정체를 밝힌다.

고양이가 싸우는 소리부터 아기 울음소리까지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조삼래 교수는 비슷한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며 ‘닭’의 비명소리를 꼽았다. 하지만 주택가에서 멀리 떨어진 숲속에 가축인 닭이 살고 있을 확률은 턱없이 낮아 보이는데...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실험에 나선 제작진. 과연, 예상대로 닭의 소리가 맞을까?

열띤 토론에 급기야 촬영장을 이탈(?)하는 전문가들. 자칭 미스터리 전문가 박병권 소장과 야생 조류 전문가 조삼래 교수가 과연 미스터리를 멋지게 풀어낼 수 있을지. 숲을 공포로 몰아넣은 비명소리의 정체가 이번 주 TV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 1172회 <32마리 견공의 러브하우스>, <애니멀 what수다 - 공포의 숲>은 2024년 5월 19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SBS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 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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