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상인들] 표치수 ‘양경원’, “전업배우 된 후 배우병(?) 앓고 있다” 고백

  • 2024.05.17 14:03
  • 4주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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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인 표치수로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은 이후, <하이바이 마마>, <빈센조>, <빅마우스>, <웰컴 투 삼달리> 등 많은 작품을 통해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MSG의 정상, 배우 양경원이 <신동미, 손태진의 정상인들>에 출연한다.

MC 신동미와 <웰컴 투 삼달리>에서, 이혼했다가 재결합하는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양경원은, <그때도 오늘>이라는 연극 무대에 오르는 중인데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신동미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건축회사에 다니다가 과감한 퇴사 후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양경원은, 사실 전업 배우가 된 후부터 배우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이전에는 나와 다른 사람을 보면 왜 저러지 싶었는데, 이제는 그 사람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고민하고 관찰하게 됐다.”며, “그게 내가 캐릭터를 연구하는 방법”이라고 자신만의 연기 방법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직장인에서 배우가 된 계기, 맡은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해왔던 그 동안의 노력들, 그리고 비혼주의자였던 자신이 결혼을 결심하게 만든 아내와의 데이트, 프러포즈, 그리고 그의 아내가 추진하고 있는 선한 행보까지, 배우 양경원의 알려지지 않았던 인생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편안한 토크쇼인 줄 알았다가 신동미 손태진 두 MC의 속사포랩 같은 질문 공세에 당황하면서도 성심성의껏 답변을 이어간 양경원의 모습과, 양경원 앞에서 갑자기 “당신의 카톡사진”을 열창한 손태진의 모습도 공개되는 <정상인들> ‘양경원편’은, 5월 17일 금요일 오후 5시, 유튜브 SBS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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