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교사 신병교육 수료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창원시는 17일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열린 해군병 702기 수료식에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5월 가정의 달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모인 해군병 및 가족 4500여명(해군병 1589명, 동반가족 3,000여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창원의 가정의 달 이벤트 소개, 홍보물품 비치 등으로 관심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해군교육사령부 해군병 702기의 교육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해군병들에게 창원이 제2의 고향으로 여겨지기를 바라고, 전국에서 모인 많은 가족·지인 면회객들의 창원에 대한 관심이 창원사랑기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