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전남 여수시 한 건물 야외 주차장에서 지인으로 알고 지낸 여성 A씨와 말다툼하던 중 A씨의 얼굴과 머리를 주먹으로 20회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여러 차례 걷어찼다.
이 과정에서 황씨는 A씨의 휴대전화를 바닥에 던져 파손하고, 운전석 문을 주먹으로 내려쳐 찌그러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지난해 8월에도 A씨의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한 것에 이어 또다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5년에는 강남의 한 식당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는가 하면, 2021년에도 한차례 폭행 혐의로 조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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