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원당고분군은 가야 최대급 횡혈식 석실”

  • 2024.05.27 17:36
  • 4개월전
  • 경남도민신문
“진주 원당고분군은 가야 최대급 횡혈식 석실”
SUMMARY . . .

지난해 시굴조사에서 현재까지 조사된 가야 고분 중 최대 크기의 개석(길이 290cm, 너비 208cm, 두께 30cm)이 발견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 3월부터 발굴조사를 재개해 이번 달 조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봉토 기저부에 두꺼운 토대를 조성하고 지정목을 박아 정지하는 등 다양한 축조기술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진주 원당고분군만의 독자성과 다양한 축조 기술적 교류를 유추해 볼 수 있었다.

발굴을 진행한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개석까지 비교적 완전한 상태로 발견된 진주 원당고분군 M2호분은 가야 최대급의 횡혈식 석실로, 가야 말기의 진주지역 정세를 파악하는 중요 자료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원당고분군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며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며 "6세기 가야지역의 횡혈식 석실 연구에 있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을 기대하며 추가 발굴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신청 등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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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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