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제주북촌스테이’ 6월 개소

  • 2024.05.27 18:46
  • 4주전
  • 뉴제주일보

제주시가 동부지역의 공공형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인 ‘제주북촌스테이’를 다음 달 개소한다.

제주북촌스테이는 장애인들에게는 일정기간 주거와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등의 공간이자, 보호자에게는 휴식 공간으로서 가족 기능의 회복 및 유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주북촌스테이의 입소 정원은 총 10명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12월 제주북촌스테이를 준공한 뒤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박효숙 제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제주시내 단기거주시설들이 서부지역에 편중돼 있어 동부지역 장애인들의 불편이 많았는데 제주북촌스테이를 통해 어느 정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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