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산후우울증 고백 "소통 안 하면 죽겠더라"

  • 2024.05.30 13:20
  • 4주전
  • 메디먼트뉴스

개그우먼 안영미가 아들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비보TV'에는 '재계약하러 온 안영미와 한 차로 가'라는 영상이 게시되었다. 이 영상에서 안영미는 2020년 2월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 남편과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하며 겪었던 산후우울증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남편과의 소통 부족과 낯선 환경에서 홀로 아이를 돌봐야 했던 스트레스가 산후우울증 악화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아이를 낳고 1년 동안 말이 안 통하는 나라에서 묵언수행을 했다"며 "너무 힘들어서 소통을 안 하면 내가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결국 안영미는 SNS를 통해 동료들과 소통하며 외로움을 극복하고, 현재는 'SNL' 활동 복귀와 더불어 유튜브 채널 운영, 공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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