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 된 산수 향연

  • 2024.06.02 18:39
  • 3주전
  • 뉴제주일보
현대화 된 산수 향연
SUMMARY . . .

루씨쏜아뜰리에(대표 루씨쏜)는 최근 루씨쏜아뜰리에에서 김용원 개인전 '혼재된 풍경: 볕뉘의 잔상'을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콜라주와 미디어로 새롭게 구현한 산수(山水)를 작품화하는 김 작가는 지역과 시대, 사회상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관을 기반으로, 자연과 인간이 주고받는 상호작용에 집중해 우리가 자연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야 하는지를 탐구했다.

작가는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을 단순한 시각적 차이를 넘어,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다른 양상으로 발전되었음을 체감했고 해당지역과 문화는 그 곳의 특정한 자연환경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완성된 그의 작품에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급변하는 시대 흐름을 따라 현대적으로 구현된 동서양의 산수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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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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