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륵도 연명해변 갯바위 생태휴식제 시행

  • 2024.06.03 17:43
  • 3주전
  • 경남도민신문
통영 미륵도 연명해변 갯바위 생태휴식제 시행
SUMMARY . .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현교)는 이달 1일부터 통영시 산양읍에 위치한 미륵도 연명해변을 대상으로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시행해 해양생태계 회복과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갯바위 생태휴식제는 낚시 등 해양레저 활동으로 훼손된 갯바위 주변 일정 지역을 출입 통제해 자연성 회복을 유도하는 제도이며,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21년 거문도 서도를 대상으로 1년간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시범운영해 오염도 감소와 생태계 회복 등 긍정적인 효과(오염도 37% 감소, 생물건강성 58% 증가, 불법행위 66% 감소)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시행하는 미륵도 연명해변은 지난 현장점검 결과, 낚시객들로 인한 쓰레기(오물 등) 투기, 불법 야영, 낚시용 폐납 및 천공 발생 등 무분별한 오염과 훼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효과성이 확인된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시행해 오염이 심각한 휴식구간은 주민, 낚시단체와 함께 갯바위 및 바닷속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체험구간은 캠페인 등을 통해 오염‧훼손을 최소화하는 건전한 낚시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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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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